4인가정의 상하수도 요금 ≒ 44,000원
4인×282ℓ/day×30day/month÷1,000ton/ℓ×1,300(상수도+하수도)₩/ton = 43,992원
하지만 전라북도 평균 누수율22.8% 즉, 모든 가정이 매월 10,000원을 땅속에 버리고 있습니다.
오랜기간 심각한 외부누수가 계속되면
지반이 물러지고 → 누수된 물과 함께 땅속 흙이 같이 흘러가죠 → 지중에 공동(空洞)이 생겨 → 기초가 흔들리고 → 건물에 균열이 생깁니다.
우리나라나 강남대로 도로꺼짐현상(Sinkhole)도 지하철 터널공사 중 지하수의 누출로 인한 지반꺼짐 현상이 원인이었답니다.
정도의 차이만 있지.. 누수도 같은 현상을 발생시켜요
건물의 내*외부에 누수가 발생하면
물이 낮은곳으로 이동 → 건물의 균열(Crack, 금)에 다다르면 → 균열을 따라 침투(벽체 및 기초 등) → 물+이산화탄소+콘크리트 → 콘크리트 중성화(푸석 푸석해 져요) → 철근에 녹 발생(부식) → 철근 부식팽창 (녹발생 팽창) → 내부 팽창압력에 따른 균열이 발전하게 돼요
※ 콘크리트는 강알카리 성분이라 철근이 부식되지 않지만, 물과 이산화탄소와 화학반응하면 중성화(풍화)가 돼요
건물의 균열을 발전시켜 통과한 누수는 드디어 반대편에 나타납니다.
벽지가 젖고 곰팡이가 피며, 축축히 흘러내려 장판을 썩게 만들죠.
몰딩도 썩고 온 집안에 퀘퀘한 냄새가 진동하게 됩니다.
그래도 조치하지 읺으면.. 건물은 급속히 노화되기 시작합니다.